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 8-13으로 크게 뒤진 상황에서 9회초 염경엽 히어로즈 감독은 마무리 투수 손승락을 마운드에 올렸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마무리 투수가 등판할 이유가 없다. 하지만 손승락은 시즌 초반 두 차례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부진했다. 손승락이 승패와 상관없는 경기에서 편하게 던져보라고 배려였다.
그런데 2사후 김주찬 타석 때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손승락이 던진 공이 몸쪽으로 날아가 김주찬의 왼쪽 팔을 때렸다. 손승락은 곧바로 미안하다는 제스처를 취했지만, 김주찬은 정색을 하고 마운드로 나가려는 동작을 취했다. 그러자 양쪽 벤치에서 선수들이 달려나왔다.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졌다.
손승락은 KIA 벤치를 보고 선수들에게 나오지 말라는 손짓을 했다. 고의가 아니었다는 해명이었다. 하지만 양팀 선수들은 홈 플레이트 근처로 몰려나와 잠시 대치했다.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다.
그런데 눈에 띄는 선수가 있었다. 히어로즈 투수 송신영이 김주찬의 민감한 반응에 다소 흥분한 듯 목소리를 높여 거칠게 대응한 것이다.
송승락이 고의로 던진 게 아닌데 김주찬이 과민반응을 했다고 판단했다. 팀 후배인 손승락을 보호하기 위해 투수 최고참인 송신영(37)이 나선 것이다. 최근 부진했던 손승락의 기를 살려주기 위한 의도이기도 했다.
1981년 생인 김주찬이 1982년 생인 손승락의 한 해 위 선배다.
목동=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
'이숙캠' 이호선 상담가, 10kg 감량 후 '몰라보게 예뻐졌다'..."요즘 난리난 미모" (이호선상담소) -
강소라, '뼈마름 몸매'의 반전…"학창시절 70kg. 진짜 건장했다" -
황보라, "도와주세요" 1살 子 상태 얼마나 심각하길래...결국 '아동 상담' 결정 (보라이어티) -
김대성, 안타까운 가정사…"母 16세에 원치 않은 임신, 42년만 재회 후 충격" -
고소영, 유튜브 영상 싹 내린 진짜 이유…"일주일 1회 업로드 강박 왔다" -
'뼈말라' 된 장재인, 가슴뼈 드러날 정도로 마른 몸…충격 근황 -
이효리, 부친상 후 근황..."비싼 옷과 좋은 직업, 다 소용 없다" 삶의 변화 고백 -
"남편과 모텔 데이트, 강력 추천"...윤진이 19금 토크에 미혼 친구 '당황' (진짜윤진이)
- 1.염갈량 눈은 옳았다! 18이닝 연속 무실점 질주라니…신뢰 얻은 호주남, 타격 1위팀 상대로도 '7K 완벽투' 증명 [수원리포트]
- 2.'김혜성 좋겠네' 4500만원↑ 반지, 감독이 직접 소개까지 "다른팀 포기하고 왔다"
- 3.시카코가 긁은 로또 초대박인가...'500억 굴욕 계약' 일본 거포, 이대로 가면 억만장자 된다
- 4.'극강의 내향인' 드디어 웃었다, 프리먼이 포옹하자 그제야 환한 미소...이적 후 첫 끝내기 안타
- 5.미네소타의 거듭된 악재. 앤트맨 1라운드 시즌아웃! 덴버 요키치 트리플더블. 5차전 반격 1승. '천적관계' 청산 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