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휴튼 감독을 경질한 노리치시티가 닐 아담스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
노리치시티는 7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담스 감독의 선임 소식을 전했다. 노리치시티 이사진은 지난 5일 웨스트브롬위치에 0대1로 패하며 17위로 추락하자 휴튼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후임 감독 선임은 즉각 이뤄졌다. 노리치시티의 18세 이하 팀을 맡았던 아담스 감독이 낙점됐다.
48세인 아담스 감독은 1993년부터 1999년까지 노리치시티에서 활약하며 200경기 이상 출전기록을 세웠다. 1987년에는 에버턴 소속으로 리그 우승도 차지했다. BBC에서 해설가로 활약했던 그는 지난해부터 노리치시티 18세 이하 팀을 이끌었다. 그는 30년만에 유스대회 FA컵 우승컵을 따내며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그러나 1부리그 지도 경험이 없어 우려도 동시에 낳고 있다.
아담스 감독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는 노리치시티의 감독으로 부임하게 돼 기쁘다. 나에게 이 구단이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는 사람들이 알 것이다. 올시즌 리그에 잔류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다. 남은 5경기에서 순위를 더 끌어 올리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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