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2차전을 앞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끝없는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독일의 축구전문언론 '키커'는 7일(현지 시각) 도르트문트의 주전 골키퍼 로만 바이덴펠러와 미드필더 누리 사힌도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도르트문트의 이번 시즌 전 베스트 11 중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마르코 루이스, 마츠 훔멜스, 헨리크 음키타리안 정도만 정상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도르트문트는 수비진의 핵심을 이뤘던 네벤 수보티치와 마르셀 슈멜처, 중원을 책임지던 일카이 귄도간과 스벤 벤더, 야쿱 브와슈치코프스키가 이미 부상으로 쓰러진 상태다.
여기에 주전 골키퍼 바이덴펠러와 공허해진 중원을 메꿔온 누리 사힌이 부상, 제바스티안 켈이 경고 누적으로 레알 마드리드 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되면서 그야말로 '선수 부족' 현상에 시달리게 됐다.
이미 1차전에서 0-3으로 대패, 힘겨운 승부가 예정되어있는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2차전에서 꺼내들 승부수가 있을지 궁금하다. 현재로선 클롭 감독의 이마에 깊은 주름살이 패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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