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역할을 한 것 같다."
역시 LG 트윈스의 중심은 이병규(9번)였다. 이병규의 그랜드슬램 한방에 LG가 살아났다.
이병규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이병규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7대4로 승리했다. 자신의 시즌 첫 홈런이자 개인통산 6번째 만루홈런이었다.
이병규는 경기 후 "어제 힘든 경기를 했는데 오늘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해 기쁘다"고 밝혔다. LG와 롯데는 전날 12회 연장 승부 끝에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병규는 이어 "선배 역할을 한 것 같다"며 "이 분위기를 계속 잘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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