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제23대 사장에 변추석<사진> 전 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가 최근 취임했다. 변 신임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관광공사의 수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국관광공사의 오늘이 있기까지 노력해온 임직원들이 있어 걱정하진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관광은 융복합산업"이라면서 "범정부적으로 관광산업을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전략 육성하고자 하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관광공사가 중심이 되어 수행해야 할 일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변추석 사장은 면세점 철수와 본사 지방이전 등 현안과 관련, "공사 직원들의 역량을 모아 난관을 돌파해 나가겠다"면서 "직원들의 창조적인 생각들이 활발히 소통됨으로써 조직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변 신임 사장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중앙대 시각디자인과를 나와 광고회사인 LG애드에서 17년간 근무했고, 국민대 디자인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2년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중앙선대위 홍보본부장으로 선거광고와 로고 등을 기획했다.
한편 관광공사 노조에서는 취임식을 앞두고 관광에 대한 전문성 부재, 낙하산 인사 문제 등을 제기했고, 변 사장은 관광공사 노조원들과 면담의 시간을 갖고, 각종 주요 현안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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