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하나은행 FA컵 2라운드에서 이변이 속출했다.
K-리그 챌린지의 안산 경찰축구단과 충주 험멜이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챌린지에서 3연승으로 선두를 질주 중인 안산은 9일 열린 FA컵 2라운드에서 내셔널리그의 경주한국수력원자력에 덜미를 잡혔다. 2대2로 승부를 내지 못한 안산은 경주한수원과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2-4로 패해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충주 역시 아주대학교와 2대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했다.
반면 다른 챌린지 팀들은 무난히 3라운드에 진출하며 프로의 자존심을 지켰다. 광주 FC는 고양Hifc전에서 2대1로 승리를 거뒀고, 부천FC는 상지대를 4대0으로 대파했다. 대전과 FC안양은 각각 목포시청과 성균관대를 2대1, 2대0으로 제압하고 3라운드행 티켓을 얻었다. 강원FC는 용인시청을 3대2로, 대구FC는 동의대를 3대0으로 꺾고 3라운드에 합류했다. 수원FC는 접전 끝에 화성FC에 4대3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FA컵 3라운드는 30일에 개최된다. 대진추첨은 15일 오후 2시에 열린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하나은행 FA컵 2라운드(9일)
부천 4-0 상지대
대전 2-1 목포시청
안양 2-0 성균관대
광주 2-1 고양
수원FC 4-3 화성FC
충주 2(2PK4)2 아주대
강원 3-2 용인시청
대구 3-0 동의대
안산 2(2PK4)2 경주한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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