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러시아)가 장애를 가진 동생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러시아 현지 언론들은 소트니코바가 "아무도 모르는 사실을 하나 고백하고자 한다. 내게는 장애를 가진 동생이 있다"라며 "동생 마샤는 태어났을 때부터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이라는 병으로 투병중이다. 대단히 민감한 질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소트니코바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자신의 가족에 대해 이야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트니코바에 따르면 막대한 치료비의 부담에 시달린 그의 가족은 한때 동생을 포기할 생각도 했다. 하지만 가족들은 힘을 합쳐 동생의 인생을 지켜내기로 약속했고, 소트니코바가 세계적인 피겨선수로 자라나면서 동생의 치료비와 수술비를 감당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소트니코바는 "올림픽 우승을 통해 얻은 내 수입 중 엘레나 부야노바-타티아나 타라소바 코치에게 지불하는 돈을 제외하곤 대부분 동생에게 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소트니코바는 "동생이 최근 3번의 수술을 받으면서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수술은 끝나지 않았다. 아직 동생이 크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소트니코바의 동생이 앓고 있는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은 세계적으로 5만 명당 1명에게 발생하는 선천적인 난치성 안면기형 질환으로, 이 병에 걸리면 광대뼈를 비롯한 얼굴뼈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는다. 지적 장애의 수준은 경미하지만, 기본적으로 양쪽 청력을 잃을 가능성이 높다. 심한 경우 턱과 귀, 눈구멍 등 얼굴뼈의 절반 가량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다.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은 완치가 사실상 불가능한 데다, 환자의 몸이 성장하는 동안 지속적인 성형수술을 필요로 한다.
<스포츠조선닷컴>
-
‘부부의 세계’ 김희애 아들 전진서, 성인 연기자로 성장..훌쩍 큰 근황 -
서동주 "데이트 폭력 당했다" 고백..표창원도 "욕이 아깝다" 분노('읽다') -
고영욱, 이상민 대놓고 또 저격..“거짓말쟁이 너란 작자. 사람들이 바보 같냐” -
'난임' 서동주, 피검 결과에 결국 눈물..."임테기 두 줄 떴는데" -
선우용여, 결국 '아들 편애' 논란 터졌다 "딸은 참견 심해 화내게 돼" -
'메소드연기' 이동휘 "이동휘役 연기? 두 번 다시 하고 싶지 않아" -
'71세' 이홍렬, '39세 미혼' 붕어빵 子 생각에 한숨 "언제 손주 선물 사보나" -
성덕된 기안84, '넥타이+정장' 풀착장 후 오열..."드디어 만났다" ('나혼산')
- 1.봄날 '국민 삐약이' 신유빈의 눈부신 미소! 中안방서 전 세계1위 주율링의 무패행진을 끊었다[WTT 충칭 챔피언스 단식]
- 2.'손호영 2안타 2타점 → 김민석 동점포' 야속한 하늘…2446명 부산팬 아쉬움 속 8회 강우콜드! 롯데-KT 6대6 무승부 [부산리뷰]
- 3.강백호 역전포, 김서현 156㎞, 하루만에 끈끈해진 한화, 삼성에 한점 차 승리 설욕전[대전리뷰]
- 4.문현빈 노시환 돌아오면… 터졌다! 100억 FA 이적 신고포, 몬스터월 넘는 170㎞ 역전포
- 5.또한명의 '97순위' 스타탄생? 캠프 MVP → 데뷔 첫 공식전 홈런까지…21세 젊은 포수의 1군 첫걸음 [부산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