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된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가운데, 게스트로 등장한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자신의 별명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9일 '나는 남자다'에서는 수지가 깜짝 등장해 250명의 남자 방청객들에게 장미 꽃을 나누어 주며 군부대를 연상케 하는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지에게 MC 노홍철은 "'국민 첫사랑', '대세 수지', '농약 같은 가시나' 등 다양한 닉네임이 있는데 무슨 애칭이 가장 좋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수지는 "'농약 같은 가시나'라는 닉네임이 제일 마음에 든다"라며 웃어 보였다. 그러자 MC 임원희는 "센 것을 좋아하는 구나"라고 맞장구 쳐 웃음을 자아냈다.
수지가 꼽은 '농약 같은 가시나'는 닉네임은 2011년 수지가 출연한 KBS2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언급된 것이다. 당시 수지는 김수현과 혜삼커플(혜미-삼동)로 호흡을 맞췄으며 경상도 사투리를 쓰던 김수현은 '농약 같은 가시나'라는 명대사를 남겨 큰 사랑을 얻은 바 있다. MC 유재석 역시 "'농약 같은 가시나'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졌다는 뜻이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나는 남자다 시청률 순항과 수지의 별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는 남자다 수지 농약 같은 가시나 별명에 더 호응", "나는 남자다, 수지 첫사랑에서 농약 같은 가시나로 옮겨간 듯", "나는 남자다, 치명적인 매력 지닌 농약 같은 가시나가 더 좋은가봐", "나는 남자다 수지 등장에 호응 대박 '농약 같은 가시나' 매력 지닌 듯", "나는 남자다, 대세 수지 다운 '농약 같은 가시나' 매력 흠뻑"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나는 남자다' 시청률은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나는 남자다' 첫 방송은 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4.9%, SBS '오 마이 베이비'는 4.6%의 시청률을 보였다.
'나는 남자다'는 남중, 남고, 공대 출신 일반인 출연자들과 공감대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MC 유재석, 임원희, 노홍철, 허경환, 장동민이 진행을 맡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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