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 시대에 제작된 술잔이 무려 380억원에 낙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B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명나라 성화제 시절에 제작된 일명 '닭 항아리 술잔'이 최근 홍콩 소더비경매에서 3600만달러에 낙찰됐다.
이는 중국 도자기 경매사상 최고기록이며 낙찰자는 중국 재벌 류이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닭 항아리 술잔은 지름 8cm 크기며, 흰 바탕에 수탉, 암탉, 병아리가 그려져 있어 '닭 술잔'으로도 불린다.
홍콩 소더비 측은 "이번에 경매된 술잔 외에 현재 개인 소장 중인 '닭 술잔'은 단 3점뿐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전 경매최고가는 2010년 낙찰된 화병으로 당시 낙찰가는 3240만달러였다"고 덧붙였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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