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컬링의 세계랭킹이 한 계단 올랐다.
한국은 국제컬링연맹(WCF)이 최근 소치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결과를 반영해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여자부 9위에 올랐다. 소치올림픽 직전까지 세계랭킹 10위이던 한국은 랭킹 포인트 499점을 획득, 일본(467점)을 밀어내고 9위로 올라섰다. 2012~2013시즌 랭킹(11위)과 비교하면 한 시즌 만에 두 계단을 뛰어올랐다. 아시아권에서는 중국(5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여자 컬링 국가대표인 경기도청 팀은 소치동계올림픽에서 8위(3승6패)에 올랐고,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강에 올랐다. WCF는 최근 6시즌 동안 열린 지역별 선수권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 동계올림픽의 순위를 점수로 환산해 세계랭킹을 매긴다. 동계올림픽 우승 국가는 480포인트, 준우승 국가는 400포인트를 따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1위에 240포인트, 3위에 200포인트를 주는 식이다. 최근 시즌에 따낸 포인트는 100% 반영하고 한 시즌씩 뒤로 밀릴 때마다 80%, 60%, 40%, 30%, 20% 등으로 반영 비율도 조정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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