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그것이 알고싶다-검은집 편'에 소개된 일명 '칠곡 계모 사건'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대구지법 제11형사부(김성엽 부장판사)는 경북 칠곡에서 계모가 8살 난 딸을 때려 사망하게 한 사건과 관련해 계모 임 모(36)씨에게 징역 10년, 친아버지 김 모(38)씨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아홉 살 아이의 의문의 죽음을 다뤘다. 당시 의료진은 일반적인 복막염으로 그렇게 빨리 죽음에 이르지 않는다는 의문을 제시해 소녀의 죽음과 관련된 미스터리를 추적했던 것.
병원 측의 변사자 신고를 받고 영안실에 도착한 경찰은 아이의 몸에서 보라색, 갈색의 크고 작은 멍과 화상 상처, 기형적으로 굽어있는 왼쪽 팔, 여러 차례 찢어져 봉합 수술을 받은 턱 등의 상처를 발견했다.
이에 국과수 부검결과 사인은 '외력에 의한 장파열, 외상성 복막염'이었다.
충격적인 사실은 계모의 학대에서 비롯된 것이며, 수사과정에서 계모는 죽은 소녀의 언니에게 죄를 덮으려다 발각됐다. 뿐만 아니라 친아버지 김 씨는 자신의 딸이 숨져가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뒤 언니에게 보여준 사실도 밝혀져 모두를 경악케 했다.
한편 '칠곡 계모 사건'의 낮은 형량에 대해 네티즌들은 분노하고 있다. "그것이알고싶다 칠곡계모 사건 다시 보니 분노", "그것이알고싶다 칠곡계모 사건, 이런 끔찍한 범행이 있을 수가", "그것이알고싶다 칠곡계모 사건, 큰 딸에게 뒤집어 씌우다니", "그것이알고싶다 칠곡계모 편, 다시봐도 끔찍하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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