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비니 로티노(34)가 드디어 시즌 첫 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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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티노는 12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팀이 4-1로 앞서던 6회초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6회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로티노는 한화 두 번째 투수 윤규진을 상대로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를 받아쳤다. 타구는 대전구장 왼쪽 담장을 훌쩍 넘어갔다. 비거리 110m짜리 1점 홈런.
로티노는 올해 넥센에 합류해 시즌 초반 타격 부진에 시달리다가 최근 감이 살아나며 이날 전까지 타율이 3할2푼3리(10경기 31타수 10안타)로 올라와있었다. 그러나 다른 외국인 타자들과 달리 홈런을 치지 못하고 있었다. 로티노가 한화전에 홈런을 기록하면서 올 시즌 외국인 타자 가운데 한화의 펠릭스 피에(29)만이 유일하게 홈런을 치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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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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