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등판부터는 정상적으로 던진다."
LG 트윈스 김기태 감독이 한국 무대 데뷔전을 치른 새 외국인 투수 티포드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13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티포드가 잘던졌다. 일단, 투구 템포가 매우 빨랐고 공격적인 것이 마음에 들었다"며 "투구 후 수비도 좋고 주자가 나가면 퀵모션에도 신경을 쓰더라"라며 전체적으로 후한 평가를 내렸다.
티포드는 첫 경기에서 5이닝 만을 소화했다. 투구수는 77개. 김 감독은 "아직 선발로 던질 몸이 아니라 투구수 80개에서 끊어주려 했었다"며 "다음 등판부터는 정상적으로 경기를 맡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티포드는 다음 주말 한화와의 3연전 중 한 경기에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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