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반 할 네덜란드 감독의 시선이 아스널을 향하고 있다.
반 할 감독은 브라질월드컵을 끝으로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난다. 후임자는 거스 히딩크 감독으로 결정됐다. 반 할 감독은 아약스,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을 거친 명장이다. 야인이 되는 반 할 감독에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팀들의 구애가 이어지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토트넘이다. 올시즌 다시 한번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토트넘은 팀 셔우드 감독을 대신할 월드클래스 감독을 노리고 있다. 반 할 감독을 점찍고 협상을 시도하고 있다. 맨유 역시 잠재적 후보군이다. 맨유는 최근 반 할 감독과 어떤 접촉도 없었다고 밝혔지만,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경질했을 시 반 할 감독을 데려올 수 있는 팀이다. 그러나 13일(한국시각) 영국 주간지 선데이피플은 정작 반 할 감독은 아스널행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선데이피플은 반 할 감독이 올시즌 후로 아스널과 계약이 종료되는 아르센 벵거 감독의 재계약 여부를 지켜본 뒤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반 할 감독은 아스널이 자신의 축구를 펼치기 가장 좋은 여건의 팀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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