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년 만에 당한 패배의 후폭풍이 거세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그라나다전 패배 뒤 팬들로부터 욕설세례를 당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3일(한국시각) 전했다. 이 신문은 '바르셀로나 일부 팬들이 그라나다전을 마치고 돌아온 선수들을 향해 욕설을 퍼부었다'며 '네이마르를 두고 원숭이라는 인종차별적 구호를 외쳤다'고 덧붙였다. 또 '리오넬 메시를 두고도 부끄럽지 않느냐는 질타의 목소리와 욕설이 교차했으며,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고 험악했던 분위기를 전했다. 팬들은 사비 에르난데스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카를레스 푸욜 등 카탈루냐 출신 선수들과 대화를 요구했으나, 모두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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