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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중 판막과 대동맥질환을 제외한 심혈관질환인 관상동맥질환자 188명을 선별하여 조사한 결과 62.7%인 118명에서 뇌혈관 질환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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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심혈관과 뇌혈관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 심뇌혈관 환자군과 심혈관 질환만 있는 심혈관 환자군을 비교한 결과 나이가 고령일수록, 이전에 뇌졸중 경력이 있을수록 뇌혈관 질환이 많아 뇌졸중 위험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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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 환자군이 과거에 뇌졸중을 앓았던 비율은 12.8%로, 심혈관 환자군의 3.4%보다 높으며, 이처럼 뇌졸중이 있었던 환자는 주요 뇌혈관이 협착되는 뇌혈관질환 발생위험이 4배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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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0년부터 10년간 만성 질환에 의한 사망 원인 중 부동의 1위는 뇌혈관질환으로 10만명당 53.2명이다. 2위인 심장질환은 10만명당 46.9명으로 점차 증가추세에 있다. 최근 고령화와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과 당뇨, 비만환자의 급증으로 심장·뇌 질환도 증가하였고, 특히 한 환자에 여러 혈관질환이 동시에 발병하는 사례가 늘고있다.
이어 "이처럼 심혈관과 뇌혈관질환은 서로 공존하는 경우가 많아 두 질환을 함께 관리해야 하며, 평소 술, 담배를 자주하거나 과로 및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복부비만이 있거나 해당 질환의 가족력이 있으면 반드시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흉부외과 국제학술지 'The Thoracic and Cardiovascular Surgeon' 최근호에 발표됐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