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렌스 세도로프 AC밀란 감독의 거취가 난망하다.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15일(한국시각) 세도로프 감독의 경질 가능성을 전했다. 이 신문은 'AC밀란의 목표는 유럽클럽대항전 진출'이라며 '세도로프 감독은 목표달성 여부에 따라 운명이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AC밀란은 지난 1월 마시모 알레그리 감독을 성적부진을 이유로 경질한 뒤 현역시절 스타였던 세도로프 감독을 영입했다. AC밀란행 전까지 현역으로 뛰었던 세도로프 감독은 은퇴 뒤 지도자 데뷔 형식으로 밀란 지휘봉을 잡았다. 초반엔 5경기 연속 무승으로 중위권까지 떨어지는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4연승을 달리며 8위까지 올라섰다. AC밀란 측에서는 세도로프 감독에게 다음 시즌까지 팀을 맡길 생각은 없어 보인다는 게 이탈리아 현지 언론들의 분석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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