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공격의 선봉'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25)가 도르트문트 통산 100호골을 터뜨렸다.
레반도프스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안방에서 벌어진 2013~2014시즌 DFB 포칼컵 4강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전반 43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볼프스부르크를 2대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2010년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은 레반도프스키는 182경기만에 100호골을 쏘아올리는 쾌거를 이룩했다. 리그에서 71골, 컵대회에서 11골,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 18골을 터뜨렸다.
첫시즌인 2010~2011시즌 리그 33경기에서 8골을 기록했다. 적응을 마친 2011~2012시즌에는 34경기에서 22골, 2012~2013시즌에는 31경기에서 24골을 터뜨리는 괴력을 보여줬다. 올시즌에는 29경기에서 17골을 기록중이다.
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 역시 결승행 확정 직후 레반도프스키의 사진과 기록을 걸어, 100호골을 축하했다.
골의 순도도 높았다. 도르트문트를 FA컵 결승에 올려놓는 골이었다. 골을 성공시킨 후 준비한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유니폼 상의 이너웨어에 새긴 '100'이라는 숫자를 팬들에게 들어보였다. 팬들과 함께 100호골을 자축했다.
도르트문트는 17일 열리는 바이에른 뮌헨-카이저슬라우테른 승자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분데스리가 2위 도르트문트는 지난 14일 리그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3대0으로 완승했다. 올시즌 최단기간 우승을 달성한 '최강' 뮌헨이 아우크스부르크전 시즌 첫패에 이어, 첫 2연패를 기록했다. 컵대회에서도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리턴매치가 유력시되고 있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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