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케이블TV업계가 세계 최초 초고화질(UHD) 방송 서비스를 상용화한 가운데 첫 방송 가입자가 거제도에서 탄생했다.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에 따르면 12일 자사 경남 대표 권역인 거제시에서 UHD 방송 가입이 이뤄졌다. 세계 최초 UHD 방송 1호 가입자는 경상남도 거제시 고현동에 거주하는 주부 박경옥씨(50세, 여)다.
박씨는 "세계 최초 가입자라고 해서 신기하기도 하고 놀랐다"며 "브라질 월드컵 등 올해 열리는 스포츠 이벤트를 가족들과 함께 실감영상으로 즐기고 싶어 삼성 커브드 UHD TV를 구입하게 됐는데 평소 이용하고 있던 헬로tv를 통해 UHD 방송 서비스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가입자는 유료방송사업자 중 가장 많은 채널 수와 다시 보기(VOD) 콘텐츠를 자랑하는 헬로tv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하면서 1번 '유맥스(UMAX)' 채널을 통해 하루에 4시간 분량, 5회 순환 편성되는 UHD 방송을 24시간 동안 시청할 수 있다. 또 CJ헬로비전이 별도 수급한 프리미엄 VOD도 헬로tv 'UHD 특별관'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세계 최초 UHD 방송 가입자가 대한민국 남쪽 끝에서 탄생한 것이 상당히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CJ헬로비전이 새로운 UHD방송 시대를 가장 먼저 열어젖힌 만큼 앞으로 고객을 위한 최적의 UHD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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