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전 감독의 영화 '언원티드'가 오는 23일 오후 7시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국내 첫 시사회를 개최한다.
'언원티드'는 이미 세계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뉴욕 링컨센터에 단독 초청을 받아 VIP시사회를 연 바 있는 작품이다. 크리스 전 감독은 한인 감독 최초로 링컨센터에 단독 초청을 받아 센터 신관 '엘리노어 부닌 먼로 필름 센터'에서 시사회를 열었다. 특히 시사회 당일은 센터 전 상영관에서 '언원티드' 단 한 작품만 단독으로 상영되는 등 전례없이 파격적인 행보가 이어져 현지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언원티드'는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를 현대 뉴욕에 접목시킨 작품으로 기발한 발상과 독특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절대 권력을 가진 현대 뉴욕의 신들과 그들이 통제하는 뉴요커들의 사랑을 거칠고 강렬하게 표현한 '언원티드'는 신화의 무대를 고대 그리스 로마에서 뉴욕으로 고스란히 옮겨 뉴욕 신들의 스펙터클한 이야기와 감각적이고 화려한 뉴욕의 영상미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2012년 공개 오디션을 통해 800여명의 참가자들 중 캐스팅된 주인공들은 최근 각종 미국 드라마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 벨기에에서 20주간 단독 차트 1위에 오른바 있는 가수 본 크레인이 영화 전체 음악을 담당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화면을 완성해 더욱 관심을 모으는 작품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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