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전원 구조 vs 확인 안 돼'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고교생 등 477명이 탄 여객선이 진도 해상서 좌초돼 해경 등이 긴급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학생 전원이 구조 됐다는 소식과 전원 구조 확인이 안 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혼선을 주고 있다.
16일 아침 8시 반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여객선은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로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0명을 포함해 총 477여명이 탑승했다.
안산단원고등학교 학부모들은 "어젯밤 기상악화로 '출항 어렵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학교에 찾아가 항의하고는 상황이다.
서해 해경은 오전 11시 총 161명을 구조했다고 발표했고, 구조 학생들은 인근 섬 서거차도에 임시 이송됐고, 화상 2명과 타박상 4명을 포함해 부상 승객들은 목포 한국병원과 해남종합병원, 중앙병원으로 이송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안산단원고등학교 측은 학생 및 교사 338명 전원을 구조 했다고 발표했지만, 서해 해경은 오전 11시까지 총 161명을 구조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또 재난대책본부 역시 "전원 구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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