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실종자 107명 생사 미확인
진도 여객선 침몰 사망자가 2명으로 밝혀졌다.
16일 해경에 따르면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정차웅 군과 23살 여성 승무원 박지영씨 2명이 사망했다. 정차웅군은 당초 신원미상의 20대 남성 사망자로 알려졌으나, 확인결과 정차웅군으로 밝혀졌으며, 현재 사망자의 시신은 진도와 목포 한국 병원에 안치돼 있다.
정차웅 군은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승객 480여 명을 태운 여객기가 침몰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로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0명을 포함해 총 477여명이 탑승했다.
중앙대책본부는 "현재까지 총 368명을 구조를 확인했으며 107명 생사 여부 확인 중 "이라며 "구조대가 선실 안으로 진입해 수색 중"이라고 발표했다.
안산단원고등학교 일부 학부모는 "어젯밤 기상악화로 '출항이 어렵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주장해 무리하게 선박을 운항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청해진해운 측은 공식 브리핑으로 통해 "짙은 안개로 지연 돼 출항했다"며 사실관계를 확인했으나,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으며, "죄인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회사로서는 최선의 인명 피해가 없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 여객선 침몰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실종자 아직도 100여 명이나", "진도 여객선 실종자, 아직 많다. 사망자 없길 바랬는데", "진도 여객선 침몰, 실종자 모두 찾을 수 있길", "진도 여객선 침몰 실종자 100여 명 생사확인 꼭 해야한다", "진도 여객선 침몰, 실종자 수색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주시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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