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기획행정부위원장 겸 사무총장(기획 부위원장)에 곽영진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대회운영부위원장(운영 부위원장)에 문동후 현 사무총장, 대회시설부위원장(시설 부위원장)에 김상표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각각 임명했다.
조직위는 2014년 소치 올림픽대회 이후 본격적인 평창대회 준비를 앞두고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 사무총장, 2차장 직제를 3부위원장 책임분담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기획 부위원장은 대회계획, 총무, 재정, 인력, 마케팅, 문화홍보업무 등을 담당하게 되고, 운영 부위원장은 경기, NOC(각국올림픽위원회)·NPC(각국장애인올림픽위원회), 방송, 프레스, 국제, 의전 분야를, 시설 부위원장은 빙상·설상경기장 등 대회시설과 숙박교통, IT, 통신 등 기술 분야를 맡게 된다.
조직회는 "기획 부위원장은 정부·국회 등 범국가적 지원체계 구축과 전략적인 마케팅, 문화올림픽 등 대회 성공개최 기반 조성, 대회계획?유산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점을 감안, 중앙부처와의 인맥과 행정경험을 두루 갖춘 곽영진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선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시설 부위원장은 현지 대회 시설과 숙박교통, IT 등 기술적인 업무를 맡아 성공적인 대회개최 여건을 조성해야하는 자리인 만큼 강원도 출신으로 지역실정을 잘 알고 중앙정부, 강원도, 시군과의 협력 등 행정경험과 조직관리?업무추진력이 탁월한 김상표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최적임자로 임명하였다"고 밝혔다. 문동후 현 사무총장은 조직위원회 출범 당시부터 사무총장직을 수행하면서 경기운영과 국제적 업무 경험 등 자질과 능력을 두루 갖춰 운영 부위원장을 맡게 됐다.
조직위는 이번 상근 부위원장 책임분담 직제로 조직이 확대 개편됨에 따라 조직 역량이 강화되면서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조직위는 하부 조직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확대 및 우수인력 확충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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