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팬미팅 일정을 변경, 애도 분위기에 동참했다.
유연석은 당초 20일 오후 2시 백암아트홀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열 계획이었다. tvN '응답하라 1994' 등을 통해 인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만큼 이번 팬미팅은 7일 예매 오픈 30분 만에 500여 석이 전석 매진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16일 발생한 진도 세월호 침몰 소식에 팬미팅 연기를 결정했다. 변경될 일정을 향후 고지할 계획이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연석 및 킹콩엔터테인먼트 소속 전 배우와 직원 모두 16일 발생한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 희생자에 애도를 표한다"며 "20일 오후 2시 예정됐던 유연석 팬미팅 '2014 봄, 그리고 유연석'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무리하게 행사를 진행하기보다는 희생자들에게 애도와 위로를 전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불가피한 행사 일정 연기에 양해 부탁 드리며 진도 여객선 실종자 분들의 무사귀환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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