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20대 3등 항해사가 몰았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경력이 미숙한 20대 초보 항해사가 배를 운항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JTBC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관매도 남서쪽 3킬로미터 해상에서 침몰할 당시 배를 운항한건 40년 경력의 이준석(60) 선장이 아닌, 3등 항해사 박 모 씨였다.
침몰 사고가 난 세월호의 현직 갑판장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3등 항해사의 당직 시간이 8시~12시이므로, 8시 이후에는 3등 항해사의 운항이 맞다"고 밝혔다.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최초 신고가 접수된 건 16일 오전 8시 52분이다.
3등 항해사가 세월호의 키를 잡은 건 고작 4개월 정도 밖에 안됐으며, 그는 8천 톤급 이상의 외항선을 3~4년 정도 몰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시간, 선장은 휴식을 취하고 있었으며 3등 항해사와 조타수로부터 사고 보고를 받았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3등 항해사의 미숙한 선박 운항으로 인해 사고가 더욱 커진 건 아닌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3등 항해사 운행 의혹에 네티즌은 "3등 항해사 실제 운행? 선장이 2등 항해사인것도 어처구니없는데", "3등 항해사 운전미숙인가? 정말 처참하다", "3등 항해사 그 큰 배를 맡겨도 되나"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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