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96일 만에 귀국… "세월호 침몰 사고 안타까워"
96일만에 귀국한 이건희 회장이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에 "안타깝다"는 뜻을 내비쳤다.
17일 오후 3시 30분께 이건희 회장은 전용기편을 통해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앞서 이건희 회장은 지난 1월 11일 목적지를 공개하지 않은 채 출국했고, 이후 96일 만에 귀국했다.
이날 이건희 회장은 건강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보시는 데로 건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날 발생한 세월호 사고에 대해보고 받은 이건희 회장은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은 "이건희 회장에게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보고했고, 이건희 회장은 '안타깝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앞선 16일 오전 8시 58분쯤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을 포함해 총 475명이 탑승 중이었던 세월호가 침몰했다.
이어 진도 여객선 '세월호' 참사 실종자 수색작업 이틀째인 17일 서해해경청이 발표한 최근의 공식 집계에 따르면 총 승선원은 475명, 사망자는 9명,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는 287명이다.
한편 이건희 회장의 세월호 침몰과 관련한 심경에 네티즌들은 "이건희 회장이 귀국했군요", "이건희 회장, 뭐 도와주실 방법은 없나요?", "이건희 회장, 알고 이날 귀국하신건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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