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임창용이 10년만에 한국무대에서 세이브를 추가했다. 169번째 세이브였다.
임창용은 1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원정경기에 8회말 2사 후 팀의 다섯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5-3으로 2점 앞선 8회 2사 2루 위기. 임창용이 등장하자 NC 벤치는 대타 권희동을 좌타자 조영훈으로 재차 교체했다.
임창용은 조영훈을 상대로 바깥쪽 직구 2개로 손쉽게 투스트라이크를 잡았다. 139㎞짜리 바깥쪽 먼 포크볼에 배트가 나오지 않았고, 4구째 직구는 파울. 임창용은 5구째에 몸쪽 낮게 떨어지는 138㎞짜리 포크볼로 조영훈을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했다. 바운드되는 공에 배트가 돌았다.
삼성은 9회초 추가점을 냈다. 선두타자 김상수가 2루타를 치고 나갔고,박해민의 3루수 앞 내야안타, 나바로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가 됐다. 채태인의 2타점 적시타에 이어, 최형우의 1루수 앞 땅볼 때 3루주자 나바로가 홈을 밟아 8-3이 됐다. 계속된 1사 3루서 박석민의 중전 적시타로 9-3까지 달아났다.
6점차로 벌어졌지만 임창용은 그대로 마운드를 지켰다. 9회말 선두타자 손시헌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허 준을 우익수 뜬공, 박민우를 2루수 앞 땅볼로 요리했다. 임창용은 2사 1루서 이종욱을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임창용은 지난 2004년 9월 30일 잠실 LG전 이후 3787일만에 통산 169세이브째를 올렸다, 한일 통산 300세이브에는 3세이브만을 남겨뒀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
양정원, '사기 의혹' 실명 공개…"남편 구속, 난 모델일 뿐" 눈물 -
박지윤 루머 유포, 범인은 최동석?…경찰, 피의자 특정 수사 중 -
'암 투병' 기다려준 의리 어디로…진태현 "'이숙캠' 하차 매니저 통해 들어" 신애라도 서운 -
김대성, 안타까운 가정사…"母 16세에 원치 않은 임신, 42년만 재회 후 충격" -
김대호, 아나운서 출신 친동생 공개 "현재는 내 매니저"(아침마당) -
'이숙캠' 이호선 상담가, 10kg 감량 후 '몰라보게 예뻐졌다'..."요즘 난리난 미모" (이호선상담소) -
손예진, 4살 子와 커플룩 입고 공원 데이트..♥현빈 또 반할 투샷 -
김연아, 파격 단발도 완벽 소화...품격이 다른 '연느 비주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