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충주를 상대로 또 화력쇼를 펼치면서 챌린지(2부리그) 선두 자리에 올랐다.
대전은 19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가진 충주와의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5라운드에서 4대0으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승점 12가 되면서 1경기를 덜 치른 안양(승점 10)을 제치고 챌린지 단독선두가 됐다. 최근 3경기서 11골을 몰아친 대전은 이날도 4골을 넣으면서 막강한 득점력을 과시했다. 2경기 연속 4대0으로 승리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아드리아노는 이날도 2골을 터뜨리면서 챌린지 전 경기 득점 행진(5경기 8골)을 이어갔다. 반면 충주는 연속 무승 기록이 4경기(2무2패)째로 늘어났다.
승부는 손쉽게 대전의 의도대로 흘러갔다. 경기시작 2분 만에 송주한이 올려준 코너킥을 김찬희가 오른발슛으로 마무리 하면서 대전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41분에는 김종국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내준 볼을 아드리아노가 문전 왼쪽에서 오른발슛으로 연결, 대전은 2골차로 리드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25분엔 서명원의 크로스를 황지웅이 마무리하면서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다. 아드리아노는 후반 추가시간 단독 찬스를 오른발로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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