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27)와의 연봉 인상을 서두르는 이유가 있다. 격려 차원도 있지만, 또 다시 이적설이 나돌고 있다.
20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 카타루냐 지역의 스포츠 전문 채널인 에스포르토13은 '맨시티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메시 영입을 위해 돈보따리를 풀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축구계 판도를 뒤흔들 이적료를 책정했다. 2억5000만유로(약 3586억원)다. 최고 이적액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긴 가레스 베일이다. 당시 1억파운드(약 1742억원)이란 소문이 돌았지만, 실제론 8600만파운드(약 1498억원)에 불과했다. 2009년 맨유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8000만파운드(약 1393억원)을 기록했다.
메시는 2018년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돼 있다. 이 매체는 '메시가 계약 연장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실패와 스페인 국왕컵 우승 좌절 등 팀 부진으로 인해 비난을 받고 있어 올시즌 종료 뒤 새로운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또 '맨시티 외에도 파리생제르맹 역시 메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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