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가족 경찰과 대치 해제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청와대에 항의 방문하겠다"고 나섰지만 경찰과 대치 후 해제한 상태다.
20일 오전 세월호 침몰 실종자 가족들이 정부의 대처를 믿지 못하겠다며 청와대를 방문하려다 경찰과 진도대교 대치를 벌인 후 정홍원 국무총리 면담을 약속하고 되돌아섰다.
이날 실종자 가족 대표단은 새벽 선내 첫 사망자 수습 소식을 접하고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자체 회의를 열어 청와대 항의 방문키로 결정했다. 하지만 곧 경찰 100여명에 의해 가로막혔고, 경찰은 '도로상 안전사고' 우려를 이유로 경력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실종자 가족 대표단들은 고성을 지르고 사정도 해보고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는 등 거세게 항의했다.
실종자 가족은 도보로 귀경길에 오를 계획이었으나 경찰의 통제로 저지됐다. 경찰은 실종자 가족과의 직접적인 충돌을 피하면서 설득했다. 경찰과 대치 끝에 실종자 가족은 청와대 방문 계획은 철회하는 대신, 정홍원 국무총리와 면담을 가지기로 결정했다.
현재 실종자 가족들은 진도 체육관으로 복귀해서 정홍원 총리와 면담을 앞두고 있다.
실종자 가족 경찰과 대치 해제 소식에 네티즌들은 "실종자 가족 경찰과 대치, 얼마나 답답했으면 청와대 가겠나", "실종자 가족 경찰과 대치, 정홍원 총리와의 대결에서 잘 해결됐으면", "실종자 가족 경찰과 대치, 청와대 간다니까 경찰이 저렇게 많이 와", "실종자 가족 경찰과 대치, 생존자 발견 소식이 들렸으면 좋겠다", "실종자 가족 경찰과 대치, 청와대 가고 싶은 마음 이해합니다", "실종자 가족 경찰과 대치, 양측 모두 힘냈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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