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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삼성 류중일 감독은 "마틴이 오늘 첫 등판이었는데 너무너무 잘 던져줬다. 나바로를 1번에 기용한 게 적중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오랜만에 좋은 야구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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