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로랑 코시엘니와의 재계약 협상을 서두르고 있다. 올시즌 주축 선수들과 잇따라 재계약에 성공하고 있는 아스널은 코시엘니의 계약 기간도 더 늘릴 예정이다. 경쟁팀이 코시엘니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면서 마음이 급해졌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0일(한국시각) '아스널이 코시엘니와의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코시엘니와의 계약 기간은 아직 3년이나 남아있지만 안심을 못하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아스널이 코시엘니에 대한 다른 팀들의 관심을 아예 차단하기를 원한다. 현재 맨유와 첼시, 바이에른 뮌헨, PSG 등이 코시엘니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스널은 코시엘니의 주급을 9만파운드(약 1억6000먼원)로 올려줄 예정이다. 현재 주급인 5만파운드의 두 배에 가까운 파격적인 액수다. 또 팀의 주축인 잭 윌셔, 아론 램지, 시오 월콧 등과 같은 수준이다. 현재 코시엘니의 에이전트가 런던에서 아스널과 재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다.
아스널은 코시엘니와의 재계약에 성공하면 올시즌 주전 선수 대부분과 협상을 마무리하게 된다. 앞서 아스널은 윌셔, 월콧, 올슬레이드-챔벌레인, 키어런 깁스, 젠킨스, 램지 등과 새 계약을 맺었다. '베테랑 3총사'인 산티 카솔라, 메르테자커, 로시츠키 등도 재계약이 확정적이다, 이제 남은 선수는 바카리 사냐 정도다. 올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사냐는 이적을 추진 중이다. 아스널이 3년 계약 연장을 추진 중이지만 사냐는 새도전을 원하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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