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최정전을 위해 팬 수송 작전을 펼친다.
전북은 22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멜버른 빅토리(호주)와 G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6강행을 타진한다. 무승부 이상을 거두면 조별리그 통과가 가능하다.
이 경기를 위해 전북은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셔틀버스 증원 등 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전북은 그동안 시내버스 막차(오후 10시 15분)시간을 고려해 주중 오후 경기를 7시에 치러왔다. 하지만 아시아축구연맹(AFC)가 승부조작 등을 방지하기 위해 조별리그 최종전을 같은 시간에 열기로 하면서 멜버른전을 오후 8시에 개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전북은 팬들이 귀가길에 대중 교통 이용이 불편할 것이라고 판단, 셔틀버스를 증차했다.
또 전북은 전주시 대중교통과에 경기 당일 시내버스 연장을 요청한 상태다. 이철근 전북 단장은 "멜버른전 승리가 꼭 필요하다. 많은 팬들이 전주성을 찾아 응원할 수 있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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