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철 안행부국장·정몽준 아들, 부적절한 언행으로 눈살
일부 공무원과 정치인들이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경솔한 행동으로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송영철 안전행정부 국장은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부적절한 행동으로 직위해제 된데 이어 전격 해임됐다.
송 국장은 팽목항 상황본부의 세월호 침몰 사망자 명단 앞에서 동행한 공무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려다 실종자 가족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았고, 논란 발생 3시간 만에 직위를 박탈당했다. 이후에도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고, 결국 송 국장은 해임 조치됐다.
21일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어제 실종자와 희생자 가족의 슬픔을 헤아리지 못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시도해 공분을 샀던 안행부 공무원은 일벌백계 차원에서 사표를 즉각 수리해 해임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은 막내아들이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국민 정서가 미개하다"는 논지의 글을 자신의 SNS에 개재, 논란을 일으켜 사과에 나섰다.
정 의원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 제 막내아들의 철없는 짓에 아버지로서 죄송하기 그지 없습니다"라며 "저희 아이도 반성하고 근신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입니다. 이번 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 드립니다"고 사과문을 올린 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차 사죄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송영철 안행부국장·정몽준 아들, 전격해임-사과에도 네티즌 비난 여전", "송영철 안행부국장·정몽준 아들, 부적절한 행동으로 논란 유발", "송영철 안행부국장·정몽준 아들, 경솔한 행동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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