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사고를 당한 선수가 끝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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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은 21일(한국시각) '국내 리그 경기 도중 상대 선수에게 머리를 AC봉고빌레 골키퍼 실뱅 아즈기(30)가 사망했다'고 전했다. 아즈기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볼을 막아냈으나, 젖은 잔디에 축구화가 엉켜 넘어진 상대 선수에게 머리를 밟혔다. 의식을 잃은 아즈기는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으나, 후송 중 사망하면서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베넹 출신인 아즈기는 2003년 데뷔 이후 줄곧 봉고빌레에서 활약해 온 선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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