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2연패다. 하지만 아직 희망은 있다. 한국 아이스하키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변선욱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이스하키대표팀이 세계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A에서 2연패를 당했다. 20일 헝가리에게 4대7로 진 것에 이어 21일 슬로베니아에도 0대4로 졌다. 23일 오스트리아를 상대로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오스트리아 역시 최강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초반 2연패에 디비전1 그룹B로의 강등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벌써 실망하기는 이르다. 헝가리와 슬로베니아는 이번 대회 최강 전력이다. 슬로베니아는 2월 소치동계올림픽에 나가 8강까지 올랐다. 헝가리 역시 톱디비전을 넘나드는 팀이다. 당초 승리의 제물이 아니라는 말이다.
승리의 제물은 바로 일본과 우크라이나다. 일본은 아시아 최강이다. 하지만 한국은 일본에 강하다. 특히 아시아리그에서도 자주 맞붙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디비전1 그룹B에서 우승하며 승격했다. 세계랭킹은 한국보다 높지만 전력상 해볼만하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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