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점유율 69대31, 슈팅수 25대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일방적인 경기였다. 하지만 첼시(잉글랜드)가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아틀레티고 마드리드가 23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벌어진 2013~2014시즌 유럼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겼다.
홈이점을 앞세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수비를 두텁게 한 첼시의 골문을 쉴새 없이 두드렸지만 끝내 열지 못했다. 반면 첼시는 2차전 홈 경기에서 승부를 보려는 듯 수비 위주의 축구를 구사하면서 간간이 역습을 하는 정도로 대응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문전에서의 집중력이 떨어졌다. 골문으로 향한 유효 슈팅은 단 4차례에 불과했다. 첼시는 수비 전략으로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주전 골키퍼 페트르 체흐와 수비수 존 테리가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명암이 엇갈렸다.
두 팀의 4강 2차전은 다음달 1일 첼시의 홈인 런던 스탬포드브리지에서 열린다. 그 날 결승 진출 티켓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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