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돌아가 좋은 경기하겠다."
롯데 자이언츠가 힘겨운 원정 6연전을 마쳤다. 지난 18일부터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3연전을 치른 뒤 하루 쉬고 22일부터 목동에서 1위팀 넥센 히어로즈와 맞붙었다. 원정 6연전 결과는 3승3패. 두산에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거뒀지만, 넥센에는 반대로 1승2패를 당했다. 그래도 총합은 '이븐(even)', 최소한 손해는 보지 않았다.
김 감독은 24일 목동구장에서 넥센에 3대10으로 크게 진 뒤 "원정 6연전이 끝났다. 이제 홈으로 돌아가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아쉬움이 묻어났다. 이는 지난 22일 넥센전의 역전패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날 롯데는 9회말에 역전을 허용하며 9대10으로 졌다. 이 경기를 따냈으면 2연속 위닝시리즈가 가능했다.
이날 경기는 롯데의 완패. 선발 송승준이 3⅓이닝 만에 7안타(1홈런) 4볼넷 6실점으로 무너졌다. 타선은 장단 10개의 안타를 뽑았다. 넥센보다 딱 1개 적은 안타 숫자. 그러나 점수는 7점이나 적게 만들었다. 집중력의 부족. 결국 롯데는 3대10으로 졌다.
목동=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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