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마인츠)가 조기귀국해 월드컵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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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의 에이전트사인 지쎈은 25일 "박주호가 독일 분데스리가 종료에 앞서 오는 28일 조기 귀국하게 됐다"며 "월드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싶다는 선수의 의사를 소속팀에서 배려한 결과"라고 밝혔다. 박주호는 오른쪽 새끼발가락 부위의 염증 악화로 지난 7일 독일에서 수술대에 올랐다. 염증 부위의 고름을 빼내는 간단한 수술을 마친 박주호는 회복에 2주 정도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휴식을 취해왔다. 마인츠는 정규리그 3경기 남겨놓은 현재 승점 47로 7위를 기록 중이다. 8위인 아우크스부르크(승점 43)를 승점 4차로 앞서고 있어 7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예선 진출권 확보가 유력하다. 이에 따라 마인츠는 월드컵을 앞둔 박주호가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남은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허락했다.
박주호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27경기에 나서 1골-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7경기 중 26경기에 선발로 나섰고, 24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가 선정하는 주간 베스트11에도 3차례나 이름을 올리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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