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 경질돼 실업자가 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곧바로 일자리를 구하게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25일(한국시각) 영국 지역지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팀 셔우드 감독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토트넘이 모예스 감독을 후임 감독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구단주는 모예스 감독이 맨유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모예스 감독의 토트넘 부임설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모예스 감독 영입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 신문은 '수뇌부들은 모예스를 감독 선임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 몇 명의 고위 관계자들 역시 모예스 감독을 고용하는데 대해 반대의 입장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모예스 감독은 큰 기대 속에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 이어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나 9개월여 만에 중도 하차했다. 선수관리와 경기 준비 소홀 등으로 성적 부진이 이어졌다. 그러나 모예스 감독의 향후 거취는 여전히 뜨거운 관심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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