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고 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고의로 한 플레이가 절대 아니지만,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 다행히, 윤희상에게서 "괜찮다. 신경쓰지 마라"라는 말을 들어 마음이 조금은 놓인다고 했다.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린 25일 부산 사직구장. SK 선발투수로 나선 윤희상이 선두타자 김문호를 상대하다 부상을 당해 응급실에 실려갔다. 김문호가 친 타구가 윤희상의 급소를 강타했고 윤희상은 고통에 몸부림쳤다.
야구선수들이 플레이를 하다보면 타자가 친 타구에 투수들이 맞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매우 위험한 장면이다. 그렇다고 타자를 욕할 수는 없다. 일부러 맞히려 맞힌 것이 절대 아니기 때문이다.
다행히 윤희상은 26일 정밀 검진 결과 큰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들었다. 26일 SK전을 앞두고 만난 김문호는 상심이 큰 표정이었다. 김문호는 "어제 경기 끝나고 바로 전화를 드렸는데, 전화기가 꺼져있더라. 그래서 죄송하다는 문자 메시지를 남겼다"고 말하며 "오늘 답장이 왔다. 괜찮다고 하셨다. 신경쓰지 말라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김문호는 "하필 타구가 투수쪽으로 날아가 그런 상황이 발생했다"며 풀죽은 모습을 보였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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