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바 오사카에서 활약 중인 오재석(24)이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다.
오재석은 26일 일본 가와사키의 도도로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가와사키와의 2014년 J-리그 9라운드에서 후반 38분 고바야시의 가위차기슛을 막다가 턱을 강타 당해 쓰러졌다. 곧바로 응급조치를 받은 오재석은 목을 고정시킨 채 현장에서 구급차로 병원에 후송됐다. 하세가와 겐타 감바 오사카 감독은 "이빨이 부러졌으며, 자세한 결과는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심판들이 (판정에)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2010년 수원에서 프로에 데뷔한 오재석은 강원을 거쳐 지난해 감바 오사카에 입단했다. 올 시즌에는 리그 3경기에 출전 중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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