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이대호는 27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홈경기에 4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지난 23일 니혼햄 파이터스전에서 시즌 2호 홈런을 친 이후 3경기, 13타석 연속 범타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2할8푼1리로 떨어졌다.
0-1로 뒤진 1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그렉 레이놀즈의 초구 137㎞짜리 직구를 공략했으나 중견수 플라이 아웃됐다. 5-3으로 앞선 2회에도 2사 1,2루 타점 찬스를 맞았지만, 상대 두번째 투수 나카고의 141㎞짜리 직구를 건드렸다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8-3으로 앞선 4회 1사 후 세번째 투수 도요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한 이대호는 5회 2사 만루에선 네번째 투수 오카모토에게 2루수 앞 땅볼로 잡혔다.
이대호는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섯번째 투수 니시구치의 슬라이더를 밀어쳐 1루수 앞으로 타구를 보냈다. 상대 1루수 와키야의 송구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상대 실책으로 겨우 출루했다. 이대호는 이후 대주자 아카시로 교체돼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장단 20안타를 몰아치며 14대3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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