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23)이 27일 함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교체출전했다. 후반 27분 묄더스와 교체 투입돼 20분 가까이 그라운드를 누볐다.
아우크스부르크가 27일 밤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SGL아레나에서 펼쳐진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 함부르크전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전반 6분, 전반 32분 하릴 알틴톱의 연속골에 이어 전반 42분 안드레 한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아우크스부르크는 3-0으로 여유있게 앞섰다. 전반 44분 베스터만의 추격골이 터졌지만 3-1로 앞선채 전반을 마쳤다.
바인지를 감독은 후반 27분 지친 묄더스 대신지동원을 투입하며 승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후반 36분 지동원에게 결정적인 찬스가 찾아왔다. 문전 1대1로 맞선 상황에서 지동원이 노려찬 슈팅을 골키퍼가 양손으로 막아냈다. 후반 39분 지동원이 야심차게 노려찬 중거리 슈팅 역시 골대 왼쪽으로 비껴나갔다.
2번의 결정적인 슈팅을 놓친 후 지동원을 머리를 감싸쥐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어보였다.추가골에는 실패했지만 아우크스부르크는 3대1 승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2경기 무승을 끊어내는 귀한 승리를 낚았다. 3일 브라운슈바이크, 10일 프랑크푸르트와의 마지막 2경기를 남겨두고, 6위까지 가능한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마지막까지 노려볼 수 있는 불씨를 살렸다.
16위, 강등권 직전의 함부르크는 중요한 시점에 하노버, 볼프스부르크, 아우크스부르크에 3연패 하며 위기탈출에 실패했다. 17위 뉘른베르크와 승점 1점, 최하위 18위 브라운슈바이크와 승점 2점차로 마지막까지 피말리는 강등전쟁을 이어가게 됐다. 3일 홈에서 리그 최강 바이에른 뮌헨전, 10일 마인츠 원정 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전영지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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