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아쉬운 수비로 1점을 더 내줬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했다. 올시즌 류현진의 첫 홈경기 승리 도전이자, 팀 통산 10000승이 달린 경기다.
1-2로 뒤진 5회초 류현진은 추가 실점을 내줘다. 선두타자 찰리 블랙몬에게 던진 체인지업이 한복판으로 높게 들어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허용했다. 브랜든 반스의 투수 앞 희생번트 땐 류현진이 공을 더듬어 무사 1,3루 위기가 됐다.
카를로스 곤잘레스 타석 때 1루주자 반스가 2루 도루를 시도했다. 포수 팀 페데로위츠의 2루 송구를 받은 유격수 저스틴 터너는 1루까지 쫓아가 반스를 태그아웃시켰지만, 3루주자 블랙몬의 홈 득점을 허용했다. 협살 과정에서 마지막에 홈을 바라보지 않은 게 독이 됐다.
류현진은 실점 이후 곤잘레스를 바깥쪽 낮은 커브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웠고, 트로이 툴로위츠키를 3루수 앞 땅볼로 잡아냈다. 다저스가 5회초까지 1-3으로 뒤져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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