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제프 블래터 FIFA 회장과 살만 빈 이브라힘 알 칼리파 AFC 회장, 다토 알렉스 수사이 AFC 사무총장이 서신을 보내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해왔다고 28일 밝혔다. 블래터 회장은 서신에서 '전세계 축구 가족을 대표하여 한국에서 발생한 세월호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다수의 학생들이 포함된 수많은 사상자 및 실종자 가족들과 깊은 슬픔에 빠진 한국 국민들에게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달한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살만 AFC 회장도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숭고한 생명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큰 슬픔에 빠진 시기에 AFC 축구가족은 모두가 하나되어 대한축구협회를 응원한다. 또한 이같은 비극을 겪은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수사이 AFC 사무총장은 안기헌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에게 보낸 서신에서 '많은 학생들이 탑승한 세월호가 침몰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슬픔을 금할 수가 없다. 희생자의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슬픔에서 빨리 회복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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