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은퇴기념 메달 행사 참석'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세월호 참사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해 애도를 표했다.
김연아는 28일 서울 마포구 창전동 한국조폐공사 영업개발단 제품홍보관에서 열린 은퇴 기념 메달 실물 공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김연아는 검은색 드레스에 가슴에는 노란색 리본을 달고 등장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학부모 등 주변 사람들의 슬픔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아의 메달 공개 행사는 애초 17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참사로 인해 두 차례 일정을 연기했다. 이날도 김연아는 행사 진행 내내 웃음 짓지 않고 차분한 모습으로 애도의 뜻을 표현했다.
은퇴 메달의 발매와 관련해서도 "감사하게도 많은 이들이 '올포디움' 등 많은 이야기를 해 주셨다"며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짤막하게 인사했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1일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를 위해 유니세프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김연아 은퇴 메달 행사, 역시 연느님", "김연아 은퇴 메달 행사, 배려심이 끝도 없구나", "김연아 은퇴 메달 행사, 어쩜 저렇게 마음까지 곱지", "김연아 은퇴 메달 행사, 전 국민이 안타까워하는 마음은 같은 것 같다", "김연아 은퇴 메달 행사, 정말 여왕 포스가 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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