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도연이 내달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제67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칸영화제측은 29일(현지시각) 올해 영화제의 심사위원을 발표했고 이 가운데 전도연이 포함됐다.
올해는 전도연 외에도 배우 캐롤 부케(프랑스), 윌렘 대포, 소피아 코폴라 감독(미국), 배우 레일라 하타미(이란), 배우 윌렘 대포(미국), 배우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멕시코), 지아장커 감독(중국),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덴마크)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심사위원장은 '피아노'로 유명한 제인 캠피온 감독(뉴질랜드)이다.
전도연은 지난 2007년 '밀양'으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차지하며 칸과 인연을 맺어왔다. 그리고 7년 만에 칸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며 위용을 자랑했다. 특히 신상옥 감독(1994년)과 이창동 감독(2009년)이 심사위원을 맡았던 적은 있지만 한국배우로서는 전도연이 처음이라 의미가 깊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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