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주의, 지난해 비해 1.3명배 증가...예방법은?
혀, 얼굴, 손, 발 등에 붉은색 수포가 생기는 수족구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2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전국 100개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족구병 표본감시를 진행한 결과, 제16주(4월 13일∼4월 9일)에 전체 외래환자 수 1천 명당 수족구병의사환자(의심환자)수가 3.9명까지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외래환자 1천 명당 발생한 수족구병의사환자수 2.6명에 비해 1.3명이나 많은 수치다.
수족구병이란 여름과 가을에 영유아 등이 많이 걸리는 질환으로 전염성이 강하며,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 또는 대변 등을 통해 전파된다.
또한 수족구병 환자 대부분은 7~10일 이후에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영·유아는 39도 이상의 고열이 있거나 38도 이상의 열이 48시간 이상 지속하는 경우, 구토·무기력증 등의 증상을 보이면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 기온이 계속 오르고 외부활동이 늘어나면 수족구병 유행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며 "영유아를 둔 부모나 어린이집에서는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아이의 장난감과 집기를 소독하는 등 개인위생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족구병 주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족구병 주의, 정말 조심해야할 질병이네요", "수족구병 주의, 어린이들이 특히 주의 해야는군요", "수족구병 주의, 무서운 병이었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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