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이 프로축구 전문 경영인 교육과정인 'K-리그 GM(General Manager)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K-리그 GM 아카데미란 K-리그 22개 구단의 사무국장과 선임급 팀장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으로, 각 구단의 실무를 이끌고 있는 프런트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됐다. 4월 29일부터 12월 19일까지 10회에 걸쳐 열리는 K-리그 GM 아카데미는 마케팅, 전략수립, 커뮤니케이션 및 조직관리, 법무·회계, 팀 매니지먼트, CS·경영기획, 성과평가 등 총 7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29일 축구회관 다목적회의실에서 처음 열린 K-리그 GM 아카데미 세션 1은 마케팅을 주제로 진행됐다. 구단 사무국장과 선임급 팀장 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케팅 마인드 제고와 마케팅 능력 향상과정 목표달성을 위한 부서장 리더십 ▲미국 메이저리그축구(MLS) 사례발표를 주제로 강의를 듣고 의견을 나눴다.
프로연맹은 지난해 스포츠 행정가를 직접 길러내고자 국내 프로스포츠단체 최초로 '축구 산업 아카데미(Football Industry Academy)'를 설립하고 스포츠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25주 동안 구단 경영, 선수단 운영, 중계방송,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국제 업무를 비롯한 축구 및 스포츠 관련 분야를 교육하고 1기 수료생들을 연맹, 구단, 언론사 등 관련 분야의 인재로 배출한 바 있다.
프로연맹은 또 각 구단 실무자가 EPL 유소년시스템, 일본 J-리그 지역밀착활동 등을 직접 참관할 수 있도록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K-리그 유소년 축구보급반 운영 매뉴얼, 사회공헌&지역커뮤니티 프로그램 매뉴얼, 프로야구 마케팅 활동사례 벤치마킹 보고서 등을 발간해 보급하는 등 각 구단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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